‘별들의 잔치’가 열리는 창원 NC파크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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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 올스타전은 7월 19~20일 창원 NC파크에서 개최된다. 올해 신축 개장한 창원 NC파크는 콘코스 구조의 개방형으로 만들어져 야구장 어느 곳에서든 그라운드를 볼 수 있는 최첨단 팬 친화적 구장이다.

창원 NC파크는 외야가 확 트인 구조로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하다. 외야에서 바라보는 NC파크는 그라운드와 함께 웅장한 1~4층이 한 눈에 들어와 장관이다. 좌측 외야에는 잔디석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돗자리를 깔고 아이들과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다.

외야 뒤편으로 지역의 대표 축제인 진해 군항제에서 모티브를 얻어 벚나무가 심어져 있다. 봄에는 벚꽃이 흩날렸고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01야외광장
NC파크 외야 출입구 근처에는 넓직한 광장이 있다. 광장에는 야구 조형물과 화합의 탑 등이 설치돼 있고, 한여름에는 시원한 분수가 물을 뿜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핫 플레이스다.

02바베큐존

외야는 다채로운 관람석을 마련했다. 우측 외야는 일반 관중석, 좌측 외야는 잔디석이 있다. 잔디석 옆쪽에는 포크밸리 바베큐존도 있다. 삼겹살 등을 바로 구워먹으면서 야구를 즐길 수 있다.

03불펜
투수들의 불펜은 외야 좌우측 펜스 뒤쪽에 마련돼 있다. 관중석에서 몸을 푸는 투수들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다. 홈팀 불펜 뒤쪽에는 외야 관중석이 있고, 원정팀 불펜 뒤에는 바(BAR) 스타일의 좌석이 있다.

/글=한용섭 기자 orange@osen.co.kr, 사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