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biz=강희수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올해도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2년 연속 채용이다.
KGM은 지난해 미래 자동차 연구 개발 등을 위한 R&D 중심의 인력을 공개 채용(53명)한데 이어 올해는 R&D 인력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 인재를 채용했다.
KGM은 지난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모집공고를 냈는데, 5,000명이 넘는 인재들이 몰려 73: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심층 면접까지 68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이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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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코란도 EV’를 시작으로 3분기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한 쿠페 스타일의 ‘신모델’, 4분기 전기 픽업 ‘O100’ 등 신차 및 상품성 개선 모델 등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KGM은 중∙장기적으로 KR10, F100 등 전기차 라인업 강화와 동시에 하이브리드 제품 출시 등 제품 라인업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해 나갈 예정이며, 커넥티드카 및 자율 주행차,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 인공지능(AI) 등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해외 시장 수출확대 및 경영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 16년 만에 흑자를 실현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KGM 브랜드’를 필두로 기업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