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똘똘한 쥐의 해 대박 기운 쥐띠 ★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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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했던 2019년이 지나고 희망찬 2020년이 밝았다. 올해는 쥐의 해 경자년이다. 대체로 쥐띠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호기심이 많고 영리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그래서일까. 유난히 쥐띠 스타들이 많다. 1972년 생부터 1996년 생까지. 2020년 쥐의 해를 맞아 더욱 대박날 쥐띠 스타들을 모아봤다. 쥐를 잡자 쥐를 잡자 찍찍찍!

유산슬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가 발굴한 신예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 1972년 생, 대표적인 쥐띠 스타다. 유재석, 아니 유산슬은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 더블 타이틀곡으로 그야말로 2019년 가요계를 휩쓸었던 바. 2020년에도 그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를 열고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을 펼쳤던 그의 행보는 2020년 쥐의 해를 맞아 더욱 폭발할 거로 기대를 모은다.

[OSEN=박준형 기자]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날 시상식 MC는 전현무, 화사, 피오가 맡는다. 그리고 MBC '방송연예대상'의 유력한 대상 후보로는 박나래와 유재석이 꼽힌다.유재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장동건·고소영 부부

1972년 생 동갑내기 스타 부부인 장동건과 고소영도 나란히 쥐의 해를 맞이했다. 2010년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10년째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가을에는 아들, 딸과 서울숲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SNS에 공개하는 등 소탈한 면모도 보였다. 배우로서 스타로서 부모로서 흠 잡을 데 없는 쥐띠 부부다. 쥐띠인 두 사람의 시너지 효과가 폭발할 2020년이 궁금해진다.

신민아

러블리한 매력의 대표주자인 신민아는 2019년 JTBC ‘보좌관’을 통해 정치물도 성공시켰다. 머리를 ‘똑단발'로 자르고 오피스룩을 소화하며, 비주얼부터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완벽히 표현했는데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까지 더해 팔색조 매력을 확장했다.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셈. 여기에 연인인 김우빈이 건강을 회복하고 2020년 최동훈 감독의 신작으로 컴백할 예정이라 신민아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쥐의 해를 맞게 됐다.

기안84

이름에서부터 1984년 생임을 알리고 있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도 2020년 대박 기운이 느껴지는 스타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최근엔 180도 변신한 화보로 여심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2주 만에 만들었다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다부진 몸매로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 발산한 것. 물오른 예능감까지 더해 2020년에는 더욱 훨훨 날아오를 기안84를 기대해 본다.

[OSEN=민경훈 기자]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19, MELON MUSIC AWARDS)’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강다니엘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rumi@osen.co.kr

강다니엘

화제성 1위, 영향력 1위, 설문조사만 했다 하면 멋진 타이틀은 모두 1위로 챙겨가는 강다니엘도 쥐띠다. 1996년 12월 생인 그는 2020년 자신의 해를 맞아 솔로 가수로서 완벽하게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이미 2019년 제대로 워밍업 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음반 활동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한 터라 2020년에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열일’할 그의 앞길에 변함없는 꽃길이 펼쳐져 있다.

블랙핑크 제니

빛이 나는 솔로, 블랙핑크 제니도 1996년 생이다. 2018년 11월에 발표한 솔로곡 ‘솔로’로 국내외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고 블랙핑크로서는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올해의 그룹, 올해의 콘서트 투어 부문을 수상하며 총 3관왕에 올랐던 바. 2020년 초 새 앨범을 들고 다시 돌아올 제니와 블랙핑크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쥐의 해에 좀 더 빛날 제니를 음악 팬들은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글=박소영 기자 comet56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