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Summer” 아이돌 스타들, 여름나기 어땠나 훔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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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보다 반짝였던 그들의 한여름날을 총정리해 본다.

뜨거웠던 여름날 휴가를 떠나기도 하고 나홀로 호캉스를 즐기기도 하며 저마다 무더위를 이겨냈다면, 바쁜 스케줄 속 아이돌 스타들은 올해 어떻게 여름을 났을까. 그들이 떠난 여행지는 물론 휴양지 패션도 눈여겨볼 만한 요소다.

#방탄소년단 #첫휴가

[OSEN=인천, 이대선 기자] 9일 오후 그룹 방탄소년단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월드 투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sunday@osen.co.kr
방탄소년단은 올여름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 장기 휴가를 가졌다. 첫 장기 휴가였지만, 멤버들은 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팬사랑’을 보였다. 지민은 알렉 벤자민의 내한 공연을 찾았고, RM은 미술관을 방문해 그림을 즐겼다. 그런가하면 진과 슈가는 함께 낚시를 즐기기도. 한편 진은 산들의 뮤지컬 공연장을 방문해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아 #럽스타그램

핫스타 현아는 공개열애 중인 연인 이던과 여행을 즐겼다. 길거리 음식을 함께 맛보기도 하고, 배 위에서 함께 셀카를 찍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두 사람의 베이지톤 시밀러룩은 많은 커플들의 참고가 됐다고. 현아의 무지개빛 원피스도 휴가철 그녀를 더욱 빛나게 한 아이템이다.

#제니 #월드투어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월드 투어를 통해 올여름도 쉼없이 보냈다. 전세계 곳곳 블링크들과 만났는데, 제니가 그때마다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들이 큰 화제가 됐다. 특히 바다에서 휴양을 즐기는 모습은 핫이슈. 자연스러운 데일리룩부터 레오파드 원피스를 걸친 시크한 패션까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23일 오후 파리 컬렉션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수지가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수지 #유럽

수지가 선택한 여행지는 유럽이다. “하트 뒤엔 우럼마”라는 메시지를 통해 엄마와 함께 이번 휴가를 즐긴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SBS 드라마 ‘배가본드’로 시청자들과 만나기 전 인스타그램으로 전한 근황들은 수지의 여유로운 일상을 엿보게 한다.

#수호 #제주

엑소의 수호는 가까운 제주로 휴가지를 선택했다. 푸르른 제주의 풍경과 함께 전한 수호의 여유로운 휴가 속 모습이 그 자체로 힐링이다. 석양이 지는 제주바다 앞 수호의 모습은 마스터피스.

#윤아 #발리

윤아는 발리에서 휴가를 즐겼다. 푸르른 수영장을 배경으로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데님 원피스와 틴트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줬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오프숄더 원피스와 챙이 넓은 하얀 모자로 우아한 매력도 드러냈다.

#설리 #풀장

설리는 한여름의 특권인 수영을 즐겼다. 도트 무늬의 검은색 원피스는 설리의 하얀 피부를 더욱 부각시켰고, 블랙 컬러이지만 귀여운 패턴으로 상큼한 매력은 고스란히 남겨놨다. 특히 국내 스타들 중에서 가장 복숭아를 닮은 ‘과즙상’인 설리는, 핑크빛 헤어스타일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글=이소담 기자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