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biz=강희수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인프라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지역의 프리미엄 서비스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최근 진주, 창원, 울산, 부산 등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하거나 리뉴얼하며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공식딜러사 아이언오토를 통해 해당 지역의 판매와 정비 서비스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고객이 차량을 구매한 이후에도 일관되고 지속적인 아우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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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아우디 창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가 신규 오픈했다. 전시장은 최대 4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규모로, 독립된 상담 공간을 갖춰 고객 맞춤형 세일즈 서비스를 제공한다. 함께 오픈한 서비스센터는 4개 워크베이와 일 최대 25대 정비가 가능한 설비를 갖췄다.
부산 동남권 고객을 위한 ‘민락 서비스센터’도 5월 리뉴얼을 마치고 재오픈했다. 8개 워크베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최대 30대까지 정비가 가능하다. 향후 전기차 전용 설비도 단계적으로 확충될 예정이다. 광안대교 인근에 위치한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해운대, 센텀시티 등 동남권 주요 지역 고객의 정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7월 초 리뉴얼 오픈한 아우디 울산 전시장은 연면적 2,988㎡ 규모로 최대 12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이어 7월 28일에는 같은 건물 내에 아우디 울산 서비스센터가 신규 오픈하며, 전시장, 서비스센터, 부품보관 공간을 통합한 3S(Sales, Service, Spare Parts) 개념의 원스톱 거점으로 운영된다. 총 6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서비스센터는 하루 최대 30대의 정비가 가능하며, 고객은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까지 한 공간에서 일관된 아우디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덕분에 울산 지역의 서비스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아우디 코리아는 지역 기반 통합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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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는 2025년 4월, 아이언오토를 부산·울산·경남 지역 공식딜러사로 선정하고 지역 내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고 있다. 아이언오토는 부산 금정, 김해, 양산, 창원, 울산, 진주 등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며 양산 인증중고차 전시장과 전국 최대 규모의 서비스센터도 함께 구축해 광역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이러한 통합 운영은 서비스의 일관성을 높이고 고객 접점을 단일화해 지역 고객들에게 빈틈 없는 고품질 아우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급증하는 전동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주요 거점에 전기차 수리센터와 고전압 배터리 정비센터를 운영 중이며 경상권 지역에도 관련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EIP’ ‘HVT’ ‘HVE’ 등으로 구성된 전기차 전문 인력 인증 제도를 통해 전국 약 900명의 인증 테크니션이 전담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의 고객 커뮤니케이션도 지속 고도화 중이다. ‘서비스 리마인더’ ‘리페어 프로그레스 업데이트’ ‘아우디 AI 챗봇’ ‘다이렉트 콜 서비스’ 등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myAudiworld(마이아우디월드)’ 앱을 통해 ‘ESP(Extended Service Package)’를 온라인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지역 기반 신뢰 구축 통한 브랜드 가치 강화
아우디는 단순한 차량 판매를 넘어, 차량 이용 전 과정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를 브랜드 가치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지역 밀착형 인프라 구축과 맞춤형 고객 서비스는 아우디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신뢰를 쌓는 핵심 전략 중 하나다.
경상도 및 부울경 지역은 빠르게 전동화가 진행되는 산업 중심지로 아우디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향후에도 고객 관점에서의 가치와 경험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전략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대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