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biz=강희수 기자] 전기차 레이싱 포뮬러 E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유명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포뮬러 E’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그런데 이 행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후원했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다.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가 현지시간 3월 5, 6일 양일간 미국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Miami International Autodrome)’에서 ‘에보 세션(Evo Session)’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전 축구선수 세르히오 아게로(Sergio Agüero), 레이싱 드라이버 출신 크리에이터 ‘드라이버 61(Driver 61), 미국 배우이자 자동차 제작자 ‘에밀리아 하트포드(Emelia Hartford)’ 등 총 11명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가한 가운데, 포뮬러 E가 보유한 혁신 미래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전 세계 팬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슈퍼카 블론디'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크리에이터 알렉산드라 히르스키도 행사에 참가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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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기간 동안, 참가 드라이버들은 포뮬러 E 신규 레이스 카 ‘GEN3 에보(GEN3 Evo)’에 탑승해 길이 2.917km, 19개 코너 구간과 직선 코스로 구성된 트랙을 질주하며 포뮬러 E의 독보적인 전기차 레이싱 기술력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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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에보 세션’과 관련한 콘텐츠는 포뮬러 E 공식 웹사이트 및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올 하반기에는 다큐멘터리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포뮬러 E 시즌 11은 전 세계 10개국 주요 도시에서 총 16라운드로 진행된다. 현재 브라질,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대회를 거쳐 오는 4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포르쉐(Porsche), 재규어(Jaguar), 닛산(Nissan), 스텔란티스(Stellantis), 마힌드라(Mahindra), 롤라(Lola Cars) 등 6개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