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보’의 세계 최초 대규모 체험형 미디어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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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biz=강희수 기자] 글로벌 No.1 젤리 브랜드 ‘하리보’의 세계 최초 대규모 체험형 미디어 전시회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가 12일 오픈했다.

하리보 해피월드 인 제주는 총 1,200평, 7가지 존으로 구성된 실내 공간에서 프로젝션 맵핑, AR 카메라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상상 속 하리보 세상을 실감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전시다.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는 하리보 해피월드 전시장에서 상설전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제주 전시의 특화 콘텐츠로는 <젤리 해저터널>을 꼽을 수 있다. 제주도 특색에 맞춰서 아쿠아리움의 해저 터널을 연상시키는 LED 터널을 360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상에서 해저로 안내되는 신비로운 체험이 가능하며, 해저의 모습 또한 실시간 랜더링으로 돌아가고 있어 24시간내내 다른 연출을 내고 있기 때문에 언제 방문해도 색다른 풍경을 관람할 수 있다.


<컬러풀 팔레트> 또한 제주 전시만의 관람 포인트다. 26,000개의 실물 하리보 젤리 크기의 장식물로 꾸며진 창문으로 다채로운 색상의 빛이 들어오는 컬러풀 팔레트를 활용하면 감각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 이번 제주 전시에는 <AR 콘텐츠>를 활용한 이색적인 체험존도 마련됐다. ‘하리보 해피월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나만의 젤리곰을 만들 수 있고, 전시장 곳곳의 다양한 체험존에서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된 하리보 젤리곰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즐거운 체험과 동시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하리보 비치타운>존에서는 보물 젤리 찾기 게임이 가능하며, 거대한 하리보 젤리가 막 쏟아지고 있는 듯한 대형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어 이번 제주 전시의 인증샷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피니스 프로덕션>존의 경우에는 거울 앞에 서서 나만의 퍼스널 젤리도 찾아보고, 봉투에 젤리가 가득 담기는 공정도 감상할 수 있는 체험 요소가 가득하다. 작년 인사동 전시에서 MZ의 포토존 성지로 각광받았던 <컬러풀 트랙>도 다시 한번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하리보 스토어>가 전시장 내에 같이 마련됐다. 하리보 전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설 오픈을 기념해 하리보 해피월드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하리보 트래블 키트 선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시 티켓은 큐피커, 네이버,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예매처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피플리 이민재 대표는 “이번 제주 전시는 지난해 놀라운 흥행기록을 세운 인사동 전시의 확장판이지만, 모든 면에서 서울 전시와 달라졌다고 말할 수 있다. 탐험을 테마로 한 천혜의 섬 제주도의 특색을 살린 화려한 실감 콘텐츠와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체험존으로 총 7개의 존을 가득 채운 블록버스터급 전시다”라며 “국내 관람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제주도를 오면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