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biz=강희수 기자] 하만이 '전기차 대중화'의 선봉장으로 나서는 '더 기아 EV3(The Kia EV3)'에 하만카돈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을 공급한다. 엔트리급 모델부터 최상의 상품성을 구비한다는 전략에서 나온 선택이다.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은 EV3 출시 스케줄과는 별도로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의 청취 경험을 널리 퍼뜨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EV3에 새롭게 채택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에는 8개의 스피커와 외장 앰프 구성을 통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하만카돈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우아하고 세련된 음향 환경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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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좌석 좌우측에는 두 개의 트위터와 우퍼가 장착돼 2-way 스피커 시스템을 이룬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미드 트위터 특성의 스피커가 센터 스피커의 구실을 담당한다. 좌우의 리어 도어에는 풀레인지(full-range) 스피커가 장착돼 뒷좌석의 사운드를 담당하고 있으며, 더블 보이스 코일(double voice coil) 타입의 서브 우퍼는 깊은 저역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단단하고 펀치감 있는 저역대를 제공한다.
또한, 차량 속도에 비례해 스피커의 볼륨이 자동 조절되는 스마트-속도 연동 볼륨 컨트롤 기능으로 주행 중 볼륨을 조절할 필요없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음향 환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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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2018년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하만카돈 카오디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현대자동차의 해외 판매 모델, 기아 국내 및 해외 판매 모델에 하만카돈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이 들어간다.
한편, 6월 15, 16일 양일간 기아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서울 성수동)를 포함한 전국 기아 15개 주요 거점에서 EV3 구매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 시스템 및 EV3 차량의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전국 기아 영업소 및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전시 및 사운드 체험 후 차량 구매 상담을 마친 90명에게 하만카돈 루나(LUNA)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을 증정한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