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biz=강희수 기자] 삼천리자전거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취향에 맞게 자전거를 꾸밀 수 있는 DIY 놀이 키트가 적용된 어린이용 자전거 라인업 2종을 선보였다.
삼천리자전거는 인기 어린이용 자전거인 ‘딩고’와 ‘루트’가 매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성과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어린이용 자전거 라인업에 DIY 키트를 접목했다. 최근 키즈 산업 내 지비츠(슈즈 액세서리)로 대표되는 꾸미기 열풍이 확산하면서 DIY컨셉을 반영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DIY 놀이 키트가 적용된 라인업은 캐릭터 제품인 ‘시크릿쥬쥬’와 올해 새롭게 선보인 모델인 ‘클로버’로 총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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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키트 구성품은 다양한 디자인의 스티커와 구슬, 자전거 번호판이다. 스티커는 번호판을 꾸미는 데도 활용할 수 있도록 캐릭터뿐만 아니라 영문 알파벳과 숫자 모양도 함께 제작했다. 구슬은 자전거 바큇살에 걸거나, 제공된 줄에 엮어 핸들에 장식해 자전거를 입체적으로 꾸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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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천리자전거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용 자전거 스테디셀러인 딩고와 루트의 컬러 디자인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며 올해도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클래식 디자인이 돋보이는 딩고는 파스텔톤의 민트와 라이트핑크 컬러를 적용했으며, 루트는 힙하고 세련된 블랙 컬러로 출시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최근 DIY 트렌드의 인기에 따라 자전거에도 아이들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꾸미기 요소를 적용했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DIY 키트가 적용된 어린이용 자전거가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