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biz=강희수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유로(EURO), 코파 아메리카(COPA AMERICA) 그리고 올림픽까지 메가 축구 이벤트를 앞두고 신규 축구화 패키지 ‘포에버 패스터(Forever.Faster) 팩’을 론칭했다.
푸마의 만트라 ‘Forever.Faster’를 그대로 이름에 적용한 포에버 패스터 팩은 올 6월 유로와 코파, 7월 파리 올림픽까지 세계 최고의 무대를 누빌 선수들을 위해 최신 기술을 집약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푸마를 대표하는 축구화 라인업 ‘퓨처(FUTURE)‘, ‘울트라(ULTRA)‘, ‘킹(KING)‘ 각 모델에 네온 색상과 일몰의 색감을 혼합한 컬러웨이를 적용해 푸마 플레이어들의 과감하고 폭발력 넘치는 플레이를 표현했다. 특히 세 모델 외피의 최소 20%는 재생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했다.
푸마는 2024년을 ‘스포츠의 해(YEAR OF SPORT)’로 설정하고 "우리가 해왔던 대로(SEE THE GAME LIKE WE DO)"라는 슬로건 하에 10년 만에 대대적 글로벌 스포츠 캠페인을 전개한다. 팩 명칭 ‘FOREVER.FASTER’에는 지난 1948년 창립 이래 76년간 가장 빠른 선수들과 함께하며 스포츠 역사를 바꿔온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담았다. 메가 축구 이벤트가 쏟아질 올 여름 푸마의 근간인 축구 섹션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를 향한 의지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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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는 네이마르 주니어(알 힐랄)와 같은 창의적인 플레이메이커를 위한 모델로, 지난 1월 출시된 ‘퓨처(Future) 7’의 주요 기능적 특장점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켰다. 퓨전핏360(FUZIONFIT360) 어퍼로 설계돼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고, 듀얼-덴시티 다이나믹 모션 시스템(Dual-density Dynamic Motion System) 아웃솔로 안정성과 민첩성, 접지력을 높였다. 볼이 닿는 접촉면에는 특수 설계된 3D 텍스처가 적용돼 그립감과 컨트롤 능력 향상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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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KING)은 컨트롤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기존 가죽 대비 터치 및 착용감, 내구성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 비동물성 소재의 합성 인조가죽 기술 ‘K-BETTER™‘로 제작됐다. 로우컷 니트 슬립온 타입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고, 스태빌리티 스파인(STABILITY SPINE)과 원형 스터드로 구성된 초경량 아웃솔이 기동성을 극대화한다.
한편, 푸마는 최근 브랜드 뿌리인 스포츠 섹션에 투자를 강화하며 그라운드 안팎에서 축구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국내에선 포항스틸러스, 대전하나시티즌, 수원삼성, 천안시티FC 등 K리그(프로축구) 4개 구단을 후원 중이며 무신사, 고알레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하여 아마추어 축구 활성화에도 힘을 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푸마가 후원하는 글로벌 명문 축구단(맨체스터 시티, 도르트문트)과 함께 국내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 많은 화제를 낳았다. 국내 선수 중 푸마 축구화를 착용하는 대표적인 선수로는 김진수, 박진섭(이상 전북현대), 이순민, 이창근(이상 대전하나시티즌), 이동경(울산현대), 조영욱(FC서울)이 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