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biz=강희수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4월 29일부터 베트남 호치민과 중국 시안간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올해 초 중국 상하이와 청두편을 개설한 데 이어 중국 시안의 노선도 길을 텄다. 비엣젯항공은 중국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신규 노선은 2024년 4월 29일부터 매주 4회 왕복으로 운항한다. 호치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20시 05분에 이륙해 다음 날 01시 30분에 시안에 착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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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은 호치민과 시안을 잇는 최초의 직항 노선을 기념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초저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4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모든 국제노선을 편도 기준 최저 9만 원(공항세 및 유류 할증료 포함)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호치민은 베트남 최대의 금융, 문화, 관광 중심지로 베트남 정통 포(쌀국수), 반미, 커피 등 다양한 베트남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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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은 하계 기간 노선을 개편해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해 베트남 주요 도시와 관광지인 하노이, 호치민, 다낭, 나트랑, 푸꾸옥에 도착하는 직항 노선을 운항하며, 인천-하이퐁 직항 노선도 운항 중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