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biz=강희수 기자]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한번 충전으로 73km를 달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을 내놨다.
성능과 옵션이 대폭 향상된 ‘뉴 530e’가 5일 출시됐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73km는 이전 세대 대비 62%가 증가한 거리다. 저 정도 주행거리면 출퇴근 용도로는 순수 전기차에 가깝다. 배터리와 연료를 완충하면 최대 751km까지 달릴 수 있다. 전기차의 주행 거리 불안감을 싹 씻어 냈다.
‘뉴 530e’는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순수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췄다. 준수한 판매량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서도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 |
![]() |
BMW 뉴 i5와 동일하게 뒤차축에 에어 서스펜션을 넣어 민첩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동일한 520리터의 트렁크 적재공간을 확보해 한층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 |
뉴 530e의 국내 판매 가격은 베이스 모델이 89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92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BMW 코리아는 뉴 530e 출시로 PHEV 모델 라인업을 완성하고 330e, 530e, 750e xDrive로 구성된 세단 라인업과 X3 xDrive30e, X5 xDrive50e, XM으로 구성된 SAV 라인업까지 11가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