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biz=강희수 기자]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오픈한 네이버웹툰 ‘가비지타임’의 팝업스토어가 역대 타임스퀘어의 팝업스토어 매출액 1위를 기록했다.

경방 타임스퀘어는 지난 1월 25일부터 오는 7일까지 3층의 팝업스토어 전문 공간 ‘SQUARE X(스퀘어 엑스)’에서 인기 스포츠 웹툰 ‘가비지타임’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안전상의 이유로 진행한 사전 입장 예약이 1시간만에 마감될 정도로 오픈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 운영 4일만에 타임스퀘어의 역대 팝업스토어 중 일 매출, 누적 매출 모두 1위를 달성할 정도로 MZ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팝업 내 1인 최대 구매액은 약 153만원을 기록했으며, 이외에도 방문객들이 인당 수십만 원어치의 굿즈를 구매해가며 전량 품절되는 항목도 발생했다. 네이버웹툰측은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팝업스토어 내에서 판매 중인 품목 중 일부를 온라인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팝업 현장에서는 의류, 스티커, 키링, 이어폰 파우치, 피규어, 아크릴 스탠드, 마우스패드 등 약 12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최초로 KBL 콜라보 제품을 전시하며 볼거리를 더했다.

팝업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경방 타임스퀘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팝업스토어 방문 후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가비지타임 굿즈인 집업 후드 제품을 증정한다. 현장 구매금액에 따라 특전 상품을 증정하고, 7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페이백하는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타임스퀘어 김지은 차장는 "타임스퀘어에 마련한 팝업스토어와 가비지타임의 콘텐츠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타임스퀘어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트렌디한 팝업스토어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