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팬카페 ‘파라다이스’, 저소득 어르신 위한 나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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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biz=강희수 기자] 사단법인 해피기버(이하 해피기버)는 지난 18일 가수 황영웅의 팬카페 ‘파라다이스’에서 저소득 어르신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겨울 침구, 간편식 등 저소득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물품 지원에 사용되었으며, 파라다이스 회원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식사와 물품을 전달했다.

가수 황영웅은 지난달 16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전국투어 팬 콘서트를 열었으며,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파라다이스 회원들이 하안노인종합복지관 김정은 관장(중앙 위치)과 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해피기버 제공. 
팬카페 ‘파라다이스’는 “황영웅님의 뜻을 이어가고자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기부에 이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들의 마음이 온전히 전해져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가수 황영웅. /골든보이스 제공. 

해피기버 권태일 이사장은 “겨울철 취약계층인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기 이전 모든 가정에 물품이 전달될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파라다이스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해피기버는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가정, 미혼모, 장애인, 위기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 돕는 보건복지부 승인 비영리법인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