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biz=강희수 기자] 핏 솔루션 기업 ‘보아 테크놀로지(BOA Technology, 이하 보아)’가 미국의 트레일러닝 도시인 포틀랜드에서 탄생한 브랜드 ‘스피드랜드(Speedland)’와 협업해 개발한 트레일러닝화 ‘GS:PGH’가 국내 유통사인 위캔런을 통해 출시된다.
스피드랜드의 이번 신제품은 50km에서 200km까지 뛰는 극한의 울트라트레일러닝 선수를 위해 최고의 소재와 기능으로만 구성된 하이퍼 퍼포먼스 트레일러닝화다.
캐나다 피스가 산(Mt. Pisgah)의 이름을 딴 GS:PGH는 스피드랜드 팀 소속 울트라러너인 캠 헤인스(Cam Hanes)와 보아 테크놀로지가 함께 설계한 제품이다. 듀얼 보아 핏 시스템(BOA® Fit System)으로 구성된 퍼폼핏랩(PerformFit™ Wrap)을 적용해 초정밀 핏을 구현하고 러닝페이스와 발목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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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테크놀로지에서 직접 테스트를 통해 개발한 퍼폼핏랩 구조는 패널이 발 위를 감싸는 구조로 발을 미드솔에 밀착시키고 발 뒤꿈치를 효과적으로 고정시켜 스피드를 향상시키고 발목의 안정성도 제공한다.
또한 이 제품은 탈착이 가능한 Pebax® 엘라스토머 소재의 혼합 미드솔 형태의 두꺼운 인솔을 사용해 탄성과 편안함을 고루 갖췄다. 여기에 최고의 오리지널 카본 플레이트인 카비텍스 기어플렉스(Carbitex GearFlex) 플레이트를 적용해 발바닥 보호와 안정성, 러닝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쿠셔닝이 더욱 필요한 임도구간이나 워킹시에 플레이트 탈착이 가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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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테크놀로지의 퍼포먼스 핏 랩 디렉터이자 파트너 제품 혁신 개발 수석 디렉터인 댄 피니(Dan Feeney)는 “스피드랜드의 GS:PGH는 극한의 울트라트레일러너들을 위한 제품이지만, 편안함과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제품으로 장거리 하이커와 백패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보아는 로키산맥에서 1만 시간이 넘는 테스트를 통해 퍼폼핏랩의 성능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러닝용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위캔런(WECANRUN)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40만원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