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biz=강희수 기자]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뉴 7시리즈의 디젤 모델도 국내에 출시했다. 가솔린과 전기차 모델은 이미 출시 돼 있다.
디젤 모델의 명칭은 뉴 740d xDrive다.
작년 12월 우리나라에 공식 출시된 BMW 뉴 7시리즈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플래그십 세단답게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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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가 세련된 전면부 인상을 결정한다.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 대비 길이 130mm, 너비 50mm, 높이 65mm가 증가한 차체를 둔해보이지 않게 한다.
뉴 740d xDrive에는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에 추가 출력을 제공하는 최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으로 들어갔다. 엔진의 성능을 보조하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덕에 연료 효율성을 더해 12.5km/l의 연비를 자랑한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68.3kg·m을 발휘하며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8초만에 가속한다.
또한 속도와 주행 모드에 따라 차량의 높이를 최적화된 위치로 조절해 주는 어댑티브 2-축 에어 서스펜션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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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740d xDrive는 우아함이 강조된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날렵하고 강렬한 M 스포츠 외관이 적용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BMW 뉴 740d xDrive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는 1억 5840만원, M 스포츠는 1억 6170만원이다.
BMW 코리아는 오는 6월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750e xDrive도 출시할 예정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