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biz=강희수 기자] 폭스바겐의 아름다운 세단, 아테온이 다양해진다. 날개를 달고 날카롭게 발톱을 세운 모델이 출시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7일,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에 스포티한 R-Line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한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을 한국 시장에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사륜구동 모델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을 추가해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힌다.
이렇게 되면 아테온은 아름다움을 강조한 기본 모델에다,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한 R-Line, 그리고 다이내믹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프레스티지 4모션까지 3가지 라인업을 구비하게 된다. 아테온의 부분 변경 모델인 신형 아테온의 기본 모델은 지난 1월 출시됐다. 더욱 날렵해진 패스트백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3040세대까지 소비층으로 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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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측면에도 R-Line 로고가 달려 있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20인치 내슈빌 알로이(Nashvill Alloy) 휠이 탑재된다. 후면에는 리어 스포일러, 크롬 쿼드 배기 파이프를 달아 스포츠 세단 티를 낸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한 R-Line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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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시되는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은 4모션 시스템이 핵심이다. 움직임은 일반 모델 대비 더욱 견고해지고 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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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라인업 모두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기술이 적용돼 프리미엄 세단이 제공하는 편안한 승차감부터 스포츠카의 탄탄한 주행감까지 운전자가 원하는 폭넓은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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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테온의 가격은 2.0 TDI 프레스티지 5,490만 8,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5,785만 4,000원, 2.0 TDI R-Line 4모션 5,981만 7,000원이다 (모두 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 7월 프로모션 및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모두 더할 시, 최상위 트림인 ‘신형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의 경우 5,272만 7,0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5년/15만 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가 기본 제공된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