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GT’, 사륜구동의 최상위 모델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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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biz=강희수 기자] 사륜구동의 파사트 최상위 모델이 왔다.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1일부터 이 모델의 인도를 시작한다.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는 지난 1월 출시한 2022년형 파사트 GT의 최상위 모델이다. 사륜구동에다 ‘18인치 리버풀 알로이 휠’, 실버 버치 소재의 실내 대시보드, ‘360도 에어리어 뷰 카메라’, ‘파크 어시스트’를 갖췄다.

최상위 모델인만큼 가격은 5,147만 1,000원(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에 이른다. 최대 300만원에 이르는 ‘중고차 반납 보상 프로그램’ 등 2월 프로모션을 모두 적용하면 가격은 4,690만 원대로 내려간다.


8세대 파사트 GT 부분변경 모델의 국내 연식 변경 모델인 ‘2022년형 파사트 GT’는 폭스바겐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이 탑재됐다.

2022년형 파사트 GT 프레스티지 4모션은 차량의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적절히 구동력을 배분할 수 있는 사륜구동 모델로 험로나 눈, 비, 빙판길 등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해준다.


변화된 내/외관 디자인 요소들은 정통 비즈니스 세단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18인치 리버풀(Liverpool) 알로이 휠이로 세련미를 더했으며 실내 대시보드와 도어에는 짙은 우드 색상의 실버 버치 트림을 넣었다. 주차 시 전 후면 및 측면, 버드아이 뷰로 주변 상황을 비춰주는 360도 에어리어 뷰 카메라와 파크 어시스트 등도 지원된다.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에 탑재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의 안전 및 편의 사양 역시 모두 기본 적용된다.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장착된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해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이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통해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켜 최신 유럽 배기가스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이전 연식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3,600~4,100rpm)의 최고 출력을 자랑하며, 40.8kg.m의 강력한 최대 토크는 1,750~3,5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고르게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4.3km/l(도심 12.8km/l, 고속 16.7km/l)로 이전 연식의 4모션 트림보다 향상됐다.

2022년형 파사트 GT는 최상위 사륜구동 모델인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과 함께 기존 2.0 TDI 프리미엄, 2.0 TDI 프레스티지를 포함 총 3가지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1월부터 인도가 시작된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프리미엄 트림은 4,312만 6,000원, 프레스티지 트림은 4,901만 7,000원(모두 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으로, 2월 프로모션 혜택 및 ‘트레이드인’ 적용 시 프리미엄 트림 기준 3,800만원 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

‘5년/15만 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을 낮췄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