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biz=강희수 기자]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하늘 아래 첫 도로를 내달렸다. 해발 5,883m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로, 움링 라 도로(Umling La Pass)를 2차례나 횡단에 성공했다.
지난 10월 8일과 9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의 슈퍼 SUV 우루스(Urus)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인 움링 라 도로를 두 차례 횡단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인도의 잠무-카슈미르 라다크 지역에 건설된 움링 라 도로는 해발이 5,883m(1만 9,300피트)로 에베레스트 산의 베이스캠프보다 높은 고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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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스는 이런 도로를 두 차례나 정복했다.
우루스에 탑재된 V8 트윈터보 엔진을 다시 보게 했다. 이 엔진은 최대출력 650마력(@6,800rpm)과 86.7kg.m(@2,250rp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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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속도 305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6초에 내달릴 수 있는 우루스는 6가지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아니마(ANIMA)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그 중 테라(TERRA) 모드는 불안정하고 불완전한 지형(비포장 도로)에서도 민첩성과 견인력, 이상적인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설정된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