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의 신진 작가 발굴 프로젝트, 올해 주제는 ‘RE-(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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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biz=강희수 기자] 렉서스코리아의 신진 작가 발굴 및 지원 프로젝트,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2’를 시작한다.

첫 과정으로 2022 어워드의 주제가 결정됐다. 이번 주제는 주제는 ‘환경을 다시 생각하자’는 의미인 ‘RE-(리-)’로 정해졌다.

올해 5주년을 맞는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 공예분야의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고 그들과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시작된 인재육성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16개의 작품이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에디션'으로 제작되고 있다.


올해의 주제인 ‘RE-(리-)’는 지구와 일상에 새로운 숨결을 넣어줄 수 있도록 ‘환경을 다시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기술과 감성이 포함된 생활용품, 가구, 액세서리 등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이면 된다. 응모 기간은 11월 8일까지이며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올해의 심사위원은 이화여대 산업디자인과 겸임교수이자 라이프스타일 샵 ‘챕터원(Chapter1)’의 구병준 대표, ‘2019 올해의 공예상’을 수상한 금속공예가 고보형 한양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2021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심사위원인 이석우 SWNA 대표 등 3명이며, 심사기준은 제품에 담긴 공모주제에 부합하는 메시지, 장인정신의 가치가 반영된 작업과정, 실용성과 상품성을 갖춘 디자인, 제품의 참신성과 심미성 등이다.

심사 결과는 11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우승 총 4팀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수상작품은 렉서스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멘토링 작업을 거친 후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렉서스 에디션’으로 재탄생해 렉서스의 브랜드 공간 ‘커넥트투’ 및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챕터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렉서스코리아 이병진 상무는 “이상기후로 인해 탄소중립이 중요한 가치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프로젝트 역시 현 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보고자 올해의 주제를 ‘RE-(리-)’로 선정했다”며, “기후변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구를 치유해줄 환경을 생각한 많은 공예 작품들이 지원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