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biz=강희수 기자] 연결성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친환경 전기와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를 구성하는 4가지 핵심 요소다. 아우디는 4가지의 집약체를 콘셉트카 ‘아우디 그랜드스피어(grandsphere)’로 보여줬다.
아우디는 올해 처음으로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미래와 진보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아우디는 독일 뮌헨 비텔스바흐플라츠(Wittelsbacherplatz)에 자리잡은 브랜드 파빌리온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House of Progress)'에서 미래 전기차의 비전을 제시하며 순수 전기차 ‘아우디 그랜드스피어(grandsphere) 콘셉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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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뮌헨 시내를 아예 방문객들이 미래의 이동성을 경험할 수 있는 하나의 큰 무대로 만들었다.
아우디의 경험은 탄소 중립 브랜드 파빌리온인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House of Progress)'에서 시작된다. 아우디 Q4 e-트론에 사용된 재활용 재료 전시와 아우디의 디지털 매트릭스 기술, 레이저 기술, 디지털 OLED 기술을 보여주는 대형 조명 설치를 통해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퍼포먼스 및 디자인이라는 아우디의 4가지 핵심 가치를 소개한다.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는 4가지 핵심 가치의 집약체다. 머지 않은 미래에 아우디의 양산 모델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기술을 갖추고 있다. 레벨 4 자율주행은 스티어링 휠, 페달 및 디스플레이가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지며 새로운 자유의 세계를 열어준다. 결과적으로 실내는 탁 트인 전망과 아우디 그랜드스피어가 통합된 전체 디지털 생태계의 모든 기능에 엑세스 할 수 있는 넓은 라운지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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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모빌리티 2021 방문객들은 메쎄 웨스트 주차장에서 폭스바겐 그룹 자동차 소프트웨어 자회사인 CARIAD 전문가들의 자율 발렛 파킹(AVP, Automated Value Parking) 시연을 통해 자율주행의 실질적인 이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AVP는 이러한 목적으로 특별히 설계된 저속의 무운전자 주행, 조작 및 주차를 말한다. 자동차가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술 수준을 갖추고 주차장에 적절한 인프라를 설치하면 운전자 없이도 스스로 주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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