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biz=강희수 기자] 영화 속 주인공이 실 도로에도 풀린다.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N 라인 디자인 특화 모델 ‘더 블랙(The Black)’을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더 블랙(The Black)’은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에 나오는 ‘스네이크 아이즈’ 캐릭터를 쏙 빼닮았다. 쏘나타 N 라인 프리미엄 트림을 기반으로 검은색 외장에 빨간색 요소를 더한 전용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다크 크롬 엠블럼과 매트블랙 휠, 레드컬러 가니시와 브레이크 캘리퍼가 대비를 이룬다.
현대자동차는 ‘더 블랙(The Black)’을 9일부터 5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3,568만 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9일은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가 개봉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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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는 현대차 엠블럼과 쏘나타 레터링에 다크 크롬 색상을 넣어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으며 카본 리어 스포일러로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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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현대차의 지능형 안전 기술을 대거 탑재해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현대차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2주간 진행한 N 시티 서울 특별전시를 통해 더 블랙을 공개한 바 있다. 이달 말까지는 현대차 고양 오토스퀘어(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오는 14일부터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콘텐츠 리뉴얼을 통해 더 블랙을 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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