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biz=강희수 기자] 기아가 5일 ‘The 2022 레이’를 출시했다. 연식을 변경하면서 안전-편의 사양에는 꽤 큰 변화를 줬다.

외형에서는 당연히 신규 기아 엠블럼을 달았다. 그 외의 디자인 변화는 거의 없다.

그런데 안전-편의사양에서는 꽤 따져봐야 한다. 우선 안전벨트 착용여부를 확인해주는 시트 벨트 리마인더(SBR, Seat Belt Reminder)를 전좌석에 기본화 됐다.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으로 구성 된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기술이다.

4.2인치 칼라 TFT LCD 클러스터, 크롬 인사이드 도어 핸들, 러기지 네트(화물 고정용 그물망), 뒷좌석 플로어 언더트레이(뒷좌석 하단 수납공간) 등 편의 사양과 디자인 요소도 기본 적용했다.

레이 밴의 경우 기존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 동승석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기아는 차박 트렌드를 반영해 캠핑/차박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7월 중 기아멤버스 온라인 포인트몰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캠핑 의자, 테이블, 수납가방을 비롯해 레이 전용 멀티 커튼(전면 / 1열 / 2열), 에어매트 등으로 구성된다.

The 2022 레이의 판매 가격은 승용 ▲스탠다드 1,355만원 ▲프레스티지 1,475만원 ▲시그니처 1,580만원 밴 ▲스탠다드 1,275만원 ▲프레스티지 1,315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60 만원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