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맞추시오~볼빅, ‘V-포커스라인’ 우레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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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biz=강희수 기자] 볼빅도 공에 선을 그렸다. '선 그리기'는 정렬과 에이밍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져 골프공 브랜드들이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그런데 볼빅은 3선이 아니라 5선을 그렸다. 공 뿐만 아니라 드라이버와 퍼터에 부착할 수 있는 5선 스티커도 만들었다.

글로벌 골프브랜드 (주)볼빅(회장 문경안)이 ‘V-포커스라인(V-FOCUS Line 5선)’이 그려진 3종의 우레탄 볼을 새로 출시했다.

5선의 V-포커스라인이 적용된 볼빅의 신제품은 Tour S3 V-FOCUS, Tour S4 V-FOCUS, NEW XT SOFT 등 3종의 우레탄 볼이다. 기존의 S3 & S4, 그리고 XT SOFT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이미 아마추어 중상급자는 물론이고 투어프로들까지 호평했던 제품들이다. Tour S3 & S4는 골프다이제스트 핫리스트에서 대한민국 골프브랜드 최초로 골드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런 볼에 다시 V-포커스라인을 쳤다. 볼 중앙에는 서클(O) 포인트가 찍혔고, 5줄의 퍼팅 라인이 선명하게 새겨졌다.

공을 사면 V-포커스라인의 스티커(드라이버용 1개, 퍼터용 2개, 볼 1더즌 박스에 내장)가 그냥 제공된다. 드라이버 헤드와 퍼팅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볼의 5선 라인과 일치시키면 최적의 조합이 완성된다.


볼빅은 이 제품에 ‘레슨해주는 골프공’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티잉 그라운드와 퍼팅 그린에서 티샷의 에이밍과 퍼팅 정렬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드라이버 헤드의 크라운과 퍼터에 스티커만 붙이면 준비는 끝난다.

V-포커스 중앙의 서클(O) 포인트는 티샷 때 효과적이다. 어드레스 때 서클 포인트에 시선을 고정하면 순간 집중력이 극대화돼 헤드 업을 방지할 수 있다. 퍼팅 그린에서도 정확한 정렬을 통해 퍼트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3종의 V-포커스라인 볼은 볼빅만의 주요 특허 기술인 VU-X2 우레탄 커버를 사용했다. 종전 모델 대비 20% 얇아진 커버로 스핀 컨트롤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한 더욱 치밀하고 자외선에 강한 분자구조를 개발해 내구성은 높이고 황변 현상은 최소화했다.

S3는 대구경 코어가 적용된 3피스로 스윙 스피드가 85~105마일(mph)인 부드러운 스윙의 골퍼에게 최적인 투어 볼이다. 큰 직경의 코어로 반발 탄성이 증가하며 비거리가 극대화되었고, 대칭성이 우수한 딤플을 통해 일관된 볼 비행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오렌지다.

S4는 볼빅 주요 기술인 파워 듀얼 코어가 적용된 4피스로 스윙 스피드가 95~120mph인 강한 스윙의 골퍼에게 안성맞춤이다. 강인한 중심 코어는 스핀 축을 잡아주어 정확한 방향성에 효과적이고, 에너지의 분산을 막아 비거리를 증가시킨다. 부드러운 고비중 바깥 코어는 높은 관성 모멘트로, 스핀을 더 높게 유지할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그린이다.

3피스인 XT SOFT는 부드러운 타구감이 장기다. 스윙 스피드가 75~95mph의 골퍼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V-포커스라인업 중 가장 부드러운 코어와 압축강도를 적용했다. 색상은 화이트, 옐로우로 출시됐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