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Neo QLED’, 독일서 TV 평가 역대 최고점 경신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임재형 기자] 삼성전자의 ‘Neo QLED’ 제품이 독일 TV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삼성 퍼스트 룩’에서 공개한 ‘Neo QLED’ 제품이 유럽 내 가장 권위 있는 매체 중 하나로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독일 영상·음향 전문 평가지 ‘비디오’로부터 ‘역대 최고 TV’라는 평가를 받았다. ‘Neo QLED’는 퀀텀 미니 LED,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하고 삼성 독자의 AI 기반 제어 기술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 제품이다.

‘비디오'는 삼성 ‘Neo QLED’ 8K 75형 모델에 TV부문 역대 최고점인 966점을 부여했다. 이 점수는 지난 2020년 QLED 8K 제품이 기록한 최고점인 956점을 1년 만에 넘어선 기록이다. ‘비디오’는 ‘Neo QLED’에서 적용한 미니 LED 기술에 대해 호평하며, 특히 촘촘하게 배치된 로컬 디밍 구역을 정교하게 조절해 탁월한 명암비와 블랙 디테일을 구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 ‘Neo QLED’는 비디오지 TV 부문 최고점 경신뿐만 아니라 최고 화질의 제품에 수여 하는 ‘레퍼런스’,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 하는 ‘이노베이션’, 뛰어난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에 수여 하는 ‘디자인 팁’ 등 3개 부문 어워드를 동시에 석권했다. 삼성 ‘Neo QLED’는 8K와 4K 제품으로 출시되며, 올 3월부터 전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Neo QLED’ 신제품이 해외 전문 평가 매체들로부터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Neo QLED’가 제공하는 압도적 화질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 고객들이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