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biz=강희수 기자] 제주 최고 높이, 최대 규모 건물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지난 12월 오픈했다. 그 동안 가장 높았던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가량 높고, 연면적(30만 3,737㎡)으로는 여의도 63빌딩의 1.8배에 이른다.
규모와 함께 지리적인 측면도 큰 강점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의 강남이라고 하는 노형오거리에 자리잡았다. 제주공항에서는 10분 거리다. 처음부터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설계했기 때문에 가능한 지리여건이다.
리조트 내 숙박시설은 프리미엄급 호텔브랜드의 대명사인 그랜드 하얏트 그룹이 맡았다. 국내 최초의 올 스위트 객실(1,600개)과 글로벌 풍미를 즐길 수 있는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국내 최고 높이의 8층 풀데크 등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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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7개의 스탠다드 객실은 전용면적만 65㎡(약 20평) 크기로 5성급 호텔의 일반 객실(40㎡)보다 훨씬 넓은데다 슈퍼 킹사이즈 침대와 4인용 소파 세트, 다이닝 테이블을 현대적인 오픈 콘셉트(스튜디오형 스위트)로 배치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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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 최고 높이, 최대 규모와 함께 국내 첫 도심형 복합리조트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모던 코리안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자연관광 위주였던 제주 여행의 경험을 초월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설렘을 주겠다는 포부다.
그 새로움 중에 ‘HAN 컬렉션’이 있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K패션 전문쇼핑몰이다. 이 곳에서 BTS 의상다자이너 등 한국을 대표하는 K패션 디자이너 200명의 최신 패션 트렌드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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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가로 241m, 세로42m), 5개의 특색있는 분수쇼, 버스킹과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가 펼쳐질 ‘그랜드플라자’ 광장 등도 기존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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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ISSA(세계청결산업협회)가 주관하고 글로벌 바이오리스크 자문 위원회(Global Biorisk Advisory Council)가 실시하는 GBAC STAR인증을 획득했다. GBAC STAR 인증은 세계적 권위의 생물학적 위험관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바이오리스크 자문 위원회(Global Biorisk Advisory Council)가 호텔과 레스토랑을 상대로 실시하는 인증 시스템이다. /100c@osen.co.kr